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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엔 질경이 잎 물로 씻어냅니다

풀을 베며 항상 남겨두는 질경이
며늘이가 가져가 장아찌를 담아 먹습니다.

꽃대도 많이 올라왔구요.
여자나 남자나 약이되는 나물입니다.

명이나물 만큼이나 잎이 크고 좋아 며느리가 참 좋아라 합니다.
씨아버지 고기 사오면서 늘 가지고 오지요.

엄마가 담은건 짜다면서 꼭 자기가 담건걸 좋아해요.
대장님도 며늘아기에 꼭 한표씩 던집니다.

풀베고 나면 찌꺼기가 한없이 덮힙니다.
그걸 씨오마니는 풀을 끓어내고 주위를 정리하며

물조리로 잎을 씼어 냅니다.
예쁘게 키워 놓고 뜯어가라고 말입니다.

벌써 3번째 뜯어 장아찌 담갔네요.
잎이 뚜꺼워도 상관없이 장아찌 담그는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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